㈜태진인포텍,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
특허청은 19일 특허·실용신안 부문 9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2, 홍대용상 5)와 디자인 부문 1개(정약용상)를 올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허기술상 최고의 영예인 세종대왕상에는 ㈜태진인포텍(조병철 대표)의 하이브리드 반도체 저장 장치에 관한 기술인 '멀티레벨 RAID 구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저장시스템'이 선정됐다.
충무공상에는 엘지디스플레이 피성훈 연구원 등 2명이 공동 발명한 '백색 유기발광 소자'가, 지석영상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대영 연구단장이 발명한 '고분자 제습제', 네비팜 이창규 사장과 드림파마 이태원 차장 등 3명이 발명한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 각각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의 정약용상은 원더웍스 배장훈 대표가 디자인한 '전선관통 전기 플러그'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첫선을 보인 홍대용상에는 ▲ 휴대용 3중 용기(하우징월드) ▲무동력 초기우수 정량 배제장치(레인파워) ▲ 커트 루프 조직을 갖는 원단 및 제품(㈜클램본) ▲ 곤충병원성 선충의 제형화 방법(㈜에코윈) ▲ 휴대용 무릎 관절 기구(㈜헥사시스템즈)가 각각 선정됐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원하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