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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신도시(행복도시) 핵심상권으로 꼽히는 2-4생활권 내 상업업무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필지별 면적은 1천525∼1천915㎡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40억4천640만∼51억3천63만원이다. 3.3㎡당 단가는 793만∼1천81만원이다.
특히 이 용지에는 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상업용지 공급 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도록 하는 'BA(블록건축가) 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이에 따라 해당 용지 낙찰자는 건축물을 설계할 때 LH가 선정한 BA에게 ▲ 건축물 설계착수 전 ▲ 기본설계 시 ▲ 건축심의 전 등 3차례 자문해야 한다.
입찰 신청은 오는 23∼24일에 하며, 낙찰자는 27일과 30일 중 택일해 계약하면된다.
조해식 LH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중심부인 백화점 예정부지 및 국세청 신청사와 인접해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문의:☎044-860-7908)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