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10억2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부추, 시금치, 상추) 등으로, 해당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벼의 경우 1ha 기준 보험료가 42만원선이고, 실제 농가부담액은 8만4천원이다.
지난달 말 현재 논산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건수는 모두 377건(과수 326건, 벼5건, 원예시설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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