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개통 10주년 기념식'

입력 2014-04-01 10:12
<<사진 있음>>최연혜 사장 "최상의 고객서비스 안전운행 최선"



KTX 개통 10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대전시 동구 소제동 철도트윈타워에서 여형구 국토부 2차관과 500여명의 철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오케스트라 연주와 춘천녹색소리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에이어 개식선언, 성과소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KTX 개통 이후 10년간 제일 많이 이용한 고객으로 뽑힌 김상곤(46·이코노믹리뷰 직원)씨에게 감사패와 3개월간 KTX 특실 무료 이용권이 주어졌다.



또 '코레일히어로(영웅)'로 선정된 김행균 역곡역장과 김승희 코레일축구단 감독에 대한 시상과 7명의 내부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어 한류열차와 '실크로드익스프레스 원정대' 소개 동영상 시청, 국민행복실천단 발대식,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최연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거리 교통수단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KTX는 하루 1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민 고속철'로서 신뢰와 호감을 쌓고 있다"며 "최상의고객 서비스와 안전 운행으로 국민께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국민행복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