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중소기업 지원센터장에 대기업 CEO

입력 2014-03-04 10:37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창조기술실용화본부의 신임 중소기업지원센터장으로 유행준 전 동부팜한농㈜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유행준 신임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기획실장(상무), 바이오사업 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엔 전북 생물산업진흥원장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부팜한농㈜ 부사장과 자회사인 동부팜PFI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태광 생명연 원장은 "연구원 내부 직원이 아닌 대기업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