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호천 하류 맑아진다…하수처리시설 준공

입력 2014-02-27 14:42
금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미호천 수질 개선과 생태계를 보호할 '세종시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착공 4년여 만에 준공된다.



K-water는 28일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시의회 의장, 한경전 K-water 부사장,주민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현장에서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하수처리시설은 2007년 연기군과 K-water간 위수탁협약 체결 이후 20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4년여 만에 준공하는 것이다.



처리 용량은 하루 3천400㎥이고, 약 5㎞의 차집관거와 체육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연기·연서 두 면에서 발생하는 우·오수 처리를 통해 미호천 하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