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나서

입력 2014-02-24 10:26
충남 천안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천안시는 상반기 입지가 확정될 SB(Science-Biz) 플라자 조성 등 기능지구 활성화에 자문역할을 하게 될 기술협의회를 내달 중 출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협의회에는 R&D 기업 대표 또는 임원, 대학교수, 출연(연) 소속연구원 등을포함하기로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 역할을 하게 될 SB(Science-Biz) 플라자는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해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3만5천㎡의 터에 건축면적 1만7천640㎡ 규모로 2017년까지 SB(Science-Biz) 플라자를 조성한다는 용역 결과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올리고 500억원대의 예산 반영을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천안과 세종, 청원 등 3개 기능지구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SB(Science-Biz) 플라자 조성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t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