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전충남 중소기업 지원자금 9.8% 증가<한은>

입력 2014-02-19 18:05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지난해 말 현재 대전·충남지역 금융기관이 한은 대전충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받아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은 2조247억원으로 전년말 1조8천437억원에 비해 1천810억원(9.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지자체, 신용보증기금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신(新)지역특화산업을 지원한 것은 총 193개 업체, 1천350억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대출금의 전체 가중평균 대출금리는 지난해 말 현재 연 4.58%로 전년말(5.31%)에 비해 0.73%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추가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자금 대출금리를 2차에 걸쳐 인하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자금 부문별 지원현황은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42.5%), 혁신기업(28.2%), 창업기업(9.8%), 벤처기업(8.1%) 등 순이다.



신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유도 등으로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 지원비중이 전년 말 27.5%에서 15.0%포인트 늘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