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8일 ETRI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TRI와 항우연은 1995년부터 위성시스템 개발사업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항우연은 사업을 총괄하고, ETRI는 관제시스템과 통신탑재체를 개발하는 역할이다.
양 기관은 1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연구중인 달 탐사를 비롯해 위성탑재체, 위성항법, 위성 지상국, 위성 및 항공기 관제, 무인항공기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달 탐사 분야에서 ETRI는 위성무선융합연구부를 중심으로 심우주 인터넷 탑재체및 지상국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SBAS(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현재 GPS 위치 오차인 17∼37ｍ를 실시간 1ｍ이내로 보정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