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컴퓨터총회(WCC)' 대전 개최 확정

입력 2013-12-26 09:28
대전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행사인 񟭏 세계컴퓨터총회(WCC)' 개최 도시로 결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WCC 총회는 최근 폴란드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전을 񟭏 WCC' 개최 도시로 결정했다. WCC 총회는 조만간 이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WCC는 정보통신 전문가 2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행사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학술대회, 전시회, 문화이벤트, 심포지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 행사가 개최되면 대전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월 WCC에 행사유치 제안서와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결실을 거뒀다"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