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스타교수에 신희섭·이창준 교수

입력 2013-12-22 14:29
국가연구소대학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제1회 UST 스타교수' 수상자로 UST-IBS(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신희섭 교수와 UST-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이창준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교수 제도는 UST의 국가연구소대학 시스템을 교육에 적용, 우수한 인재를양성한 국내외 교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과학자이기도 한 신희섭 교수는 뇌 신경과학 분야 세계적인권위자이다. 그는 지도학생들이 PNAS(미 국립과학원회보), 뉴런(Neuron) 등 저명 학술지에 제1 저자로 논문을 게재토록 지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역시 뇌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인 이창준 교수는 지도학생 2명이 각각 셀(Cell)과 사이언스(Science)지에 각각 제1 저자로 논문을 싣는 등 탁월한 교육역량을 보였다.



이 교수는 2004년 생체신경과학 전공을 처음으로 개설해 지금까지 졸업생 3명을배출했으며, 현재 4명의 재학생을 지도 중이다.



스타교수에게는 영년직 교수 지위가 부여되며 희망할 경우 입학정원을 추가로배정받을 수 있다.



UST는 30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캠퍼스 소속 교수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업적 및 개인 연구업적 등을 평가해 스타교수를 선정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