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생활권 본격 개발…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입력 2013-12-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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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등 지방행정기관이 들어설 세종시(행복도시) 3생활권이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3생활권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공동주택 3천900여가구를 건립할 수 있는 용지 5필지(26만 1천65㎡)의 공급을 승인했다고 12일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조만간 해당 용지를 개발, 건설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LH는 또 3생활권 공동주택단지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외곽순환도로와 공동주택단지 사이에 있는 근린공원 및 완충녹지에 총연장 3.5㎞ 가로수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3생활권은 북쪽에 금강이 있는 데다 남쪽에명품 가로수길이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