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1일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와 특수교육 대상학생 치료지원 전자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특수교육 대상학생 치료지원 사업 전산화를 위해 치료지원 전자카드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운영 관련업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대상자는 대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900여명의 학생이 선정돼 치료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들 학생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위한 신청 절차, 영수증 보관, 정산 보고, 각종통계자료 작성 등의 행정처리가 전산화되면 학부모 및 일선 학교 담당교사, 행정실의 업무가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전자카드 운영은 대전교육청이 현재 구축 중인 '특수교육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