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안희정충남도지사와 충남벤처협회 회원, 대학생 창업동아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토론회는 도내 벤처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진단하고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지사 주재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벤처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토대로 안정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이어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와 중소기업청 백운만 창업벤처국장이 각각 '충남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금융 활성화 방안'과 '창조경제 시대와 벤처창업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현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벤처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매출 효과가 뛰어나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내 벤처산업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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