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점차 지능화되어가는 사이버 위협에대응할 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개소식을 하는 SCH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악성코드 분석 및 사이버 공격자추적,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공동 연구는 물론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가 지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보안센터는 악성코드분석팀과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추적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 운영된다.
전문인력으로 2013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해킹방어대회수상자 등 10여명의연구원이 참여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 기관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염흥열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은 "지능화된 사이버전 대응 연구와 실무 대응능력을 확보해 제4의 영토인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말했다.
jt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