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다음 달 말까지 시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60곳에 공공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 미래창조과학부, 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15일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해 세종지역에 와이파이를 구축키로 합의한 데따른 것이다.
와이파이 구축 장소는 ▲ 전통시장 3곳 ▲ 주민자치센터 24곳 ▲ 보건소·보건지소 10곳 ▲ 체육관·도서관 3곳 ▲ 마을회관 3곳 ▲ 복지시설 22곳이다.
공공 무선인터넷이 구축된 곳에선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소외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 무선인터넷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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