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DB 활용 신약 개발 추진

입력 2013-11-26 10:19
특허청-KAIST-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MOU 체결



특허청의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천연 한방약재를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연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특허청은 26일 KAIST, 유전자 동의보감사업단과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 사용에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특허청에서 구축한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가 연구개발에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허청은 2005년부터 구축한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를 KAIST와 유전자 동의보감사업단에 제공하고 연구 결과물을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에 탑재하기로 했다.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받는 KAIST와 유전자 동의보감사업단은 전통의약관련자료를 중점 활용해 신약과 천연 약재성분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한의학, 전통식품, 무형문화재 등의 데이터베이스는 35만여건이 구축돼 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