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19일 서울역에서 '밝은 레일, 밝은 내일, 다 함께, 더 맑게'라는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매년 국가별 부패지수를 발표하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다.
두 기관은 서울역 맞이방에서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청렴지수 의식조사를 하고,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그동안 코레일이 시행해온 블라인드 심사제 전면 시행 등 계약·조달업무 개선 사항들도 함께 홍보했다.
이 캠페인은 앞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지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창완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코레일은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