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핵심시설 중이온가속기 자문위 개최

입력 2013-10-16 15:01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은17∼18일 대전에서 '제1회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활용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자문위에는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 마리아 볼지(Maria Borge) 박사, 캐나다국립입자핵물리연구소 젠스 딜링(Jens Dilling) 박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산하핵·분자물리연구소 니겔 오어(Nigel Orr) 박사 등 가속기 활용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13명이 참석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시설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활용과 상세설계를 평가, 자문하고 저에너지 및 고에너지 실험용 분광장치와 재료, 질량분석, 의생명 등 활용 연구장치 개발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김선기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등의 선진 가속기 연구기관들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공동연구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