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鐵 시청역 대합실에 '문예소식공간' 조성

입력 2013-10-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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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달 말까지 시청역에 지역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예소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시철도 1호선 22개 역사에서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이를 적기에 홍보할 매체가 마땅히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07년 4월 17일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동구 판암역∼유성구 반석역 22.



6㎞) 개통 이후 현재까지 도시철도 역사에선 5천500여건의 공연과 전시행사가 펼쳐졌다.



공사는 이 시설에 공연·전시를 알리는 '리플릿꽂이'나 사진·동영상을 볼 수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유명훈 공사 운수사업팀장은 "이제 도시철도 역사는 철도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뛰어넘어 하나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 시청역에 오면 지역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