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 '문화와 예술'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

입력 2013-10-02 10:23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인문과학연구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의는 '문화와 예술의 이해'를 주제로 음악·미술·건축·도시사회학·조경학·박물관학 등 여섯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서양의 문화와 예술의 역사를 소개한다.



이선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회화로 살펴보는 우리의옛 정원'을 소개하며, 이어 김백영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조현정 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가 각각 '메트로폴리스 서울 : 시간의 지층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조한희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장 겸 대전보건대 문화재학과 교수의 '박물관 이야기', 이은기 목원대 미술대학 교수의 '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기타리스트 김정열이 함께하는 '건축과 음악, 공간을 노래하다'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의는 오는 16일부터 6주 동안 인문사회과학동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2∼8일 KAIST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ttp://hss.kaist.ac.kr)를 통해 하면 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