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내달 2일 오후 3시 교내 퓨전홀에서 토시히데 마스카와(Toshihide maskawa) 나고야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마스카와 교수는 자연계에서 쿼크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칭성 깨짐의 기원을 발견해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나고야 대학 '고바야시-마스카와 미립자 및 우주기원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연은 '근대과학 및 사회'를 주제로 현대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규모 연구 설비투자가 필요하며, 일본과 한국 등 농경 전통이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대규모 연구를수행하는 데 이점이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KAIST와 나고야 대학은 이날 양 대학의 학술교류 협력강화를 위한 MOU(협정을) 체결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