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의 안전한 열차이용을 위한 추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로 짜인 추석 특별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코레일은 12개 지역본부와 함께 열차운행 상황을 24시간 지켜보고 비상상황에빠르게 조치되도록 초비상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 기간 평소보다 36만4천여명이 늘어난 285만6천여명(하루 평균 47만6천여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평상시보다 9.1% 늘어난 3천930회(KTX 1천430회, 일반열차 2천500회) 열차를 운행한다.
귀경객 이용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의 막차시간도 늘린다.
추석 다음 날인 20일과 21일 이틀간 경부, 경인, 경원선 등 9개 노선의 심야시간대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33회 추가 운행, 귀경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막차시간을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종착역 도착기준)까지 운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선호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승차권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역귀성객을 위한 특별 할인티켓은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좌석 여유가 있으며 30% 운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