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성황'…350명 구직

입력 2013-09-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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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4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에 4천여명이 참석해 350명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4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5개 구청 구직구인센터와 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코너는 물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전시판매장도 개설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의료건강서비스 부스 운영, 무료 이발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 노인노래자랑 등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고령화시대 최대의 화두는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긴밀한 협력을통해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