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한밭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실버！일을 통한 또 한번의 비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124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노인들로부터 응시원서를 받은 뒤 추후에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350명 이상의 노인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행사에는 의료·건강 상담 및 검사, 장수사진 촬영, 노인 일자리 생산품전시 및 체험, 미용봉사, 노인 노래자랑 등 노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세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이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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