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전지원, 비즈쿨에 '금융교육 강좌' 개설

입력 2013-08-27 15:33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27일 대전비즈쿨교사협의회(회장 김진구)와 비즈쿨(Biz-cool)에 금융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교육 강좌' 개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즈쿨은 중소기업청의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초·중·고교이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이들 비즈쿨 특성화교육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2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비즈쿨교사협의회는 교육과정을 신설, 수강생을 모집하고 강의장소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예상 인원은 중학교 2개교, 고교 4개교 등 6개 학교 500명이다.



이익중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은 "졸업후 창업을 준비하는 특성화 고교생 등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금융 의사결정과정, 신용관리 및 위험관리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인 금융소비활동 및 안정적 금융생활 기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교육성과가 좋으면 관할 지역인 충청 및 강원지역에서도실시하고 본원에 전국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