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중국 상해교통대 자문교수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7월까지 5년간이다.
이 교수는 대학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며, 특정 연구분야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베이징대, 칭화대와 함께 중국 3대 명문대 중 하나인 상해교통대는 노벨상 수상자 등 전 세계적으로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학자들을 대상으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문교수를 임명한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 전문가로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 등을 접목해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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