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충남 6개 단체 '농어촌 재능기부' MOU

입력 2013-07-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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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8일 본부 회의실에서 농어촌 재능 기부 확산을 위해 지역 6개 단체와 업무협약서에서명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단체는 건양대사회봉사단(대표 구본석), 도비문화예술체험학교(대표강필중), 서산미술치료연구소(대표 성혜숙), ㈜홍성반딧불이영농조합법인(대표 손미승), 중부한민족공동체(대표 이성숙),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대표 서경옥)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역 농어촌을 정기적으로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펼치게 된다.



박완진 본부장은 "이 협약은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가 재능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재능 기부는 도시의 기업·단체가 가진 재능을 자신의 이익에만 쓰지 않고 농어촌 발전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사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농어촌의 부족한 인적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