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와 사무국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했다.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역사의 옛것을 바탕으로 미래의 창조적 성과를 만든다는 '입고출신'(入古出新)을 마음에 담고 지역 기업인과 임직원의열정과 끈기를 더해 더 나은 앞날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협력관계를 촉진하고 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인 공로로기업서비스팀 천희영 직원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민병덕 북부지소 지소장·정호영 검정사업팀 과장 등 장기근속자 7명도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상의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회원업체 근로자와 저소득층 자녀39명에게도 100만원씩 총 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932년 6월 18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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