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8일 충청 특성화고 대상 채용박람회

입력 2013-06-16 09:03
대전·세종·충남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린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박람회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일자리 박람회와는 달리 '면접자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자 사전 매칭 방식'은 사전에 채용 희망기업을 조사하고 기업정보를 특성화고에 제공한 뒤 학생이 취업 희망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이 박람회에는 지역 20여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500여명과 ㈜비엔케이, ㈜신창실업, ㈜네오플러스, ㈜삼진정밀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30개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웹디자이너 등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기업의 채용 열의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42-270-3592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