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역 중소기업의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대만, 필리핀, 폴란드, 사우디, 카타르의 8개국에서 30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 해외바이어와 참여업체 간 1대 1 수출상담 ▲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자유무역협정(FTA)지원센터 등 수출지원기관 전문가의 수출 관련 기업애로 해결 등이다.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업종은 정보통신, 화장품, 의료기기, 건설·기계·자동차,소비재,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유망 수출품목이다.
시는 해외바이어의 국내 방문 비용 일부와 상담회 진행 경비를 모두 지원하고참가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