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충주 노은초서 이동과학교실

입력 2013-05-21 10:29
한국연구재단은 22일 충북 충주 노은초등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은 전국 8개 도교육청으로부터과학강연과 실습을 접하기 어려운 학교를 추천받아 우수과학자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돼 경남 창원 웅천초등학교, 전남 영광 염산초등학교, 충북 음성 감곡중학교 등에서 모두 8차례 시행됐다.



올해 처음 방문하는 충북 충주시 노은면 노은초등학교는 1921년 개교한 뒤 1996년 노은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전교생 65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이번 이동과학교실에는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효영 교수가 '연필심이 그래핀들이 뭉쳐져 있는 것이라고?'라는 제목으로 그래핀의 특성과 제작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또 학생들과 함께 태양광 거북선을 직접 만들어보며 태양광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환되는 원리도 배워본다.



한국연구재단은 학교에 실물화상기 1대를 기증하고, 재단에서 발행한 '과학특파원 황당맨'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거북선을 선물할 계획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