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구매조건생산자금 1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3천억원(경영안정자금 2천500억원·창업 및 경쟁력자금 300억원·구매조건생산자금 200억)에서 3천1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구매조건생산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 기업지원과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신청을 받는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구매조건생산자금과 같은 인기자금 규모는계속 늘리고 창업 및 경쟁력 자금은 점차 줄이는 등 수요에 맞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2-270-3632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