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1∼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 2013'에 참가해 디지털 네이처 제작 기술 등 11개 첨단 IT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한 월드IT쇼는 매년 평균 18개 국가,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적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도 443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 IT 기술을 통한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TRI는 '융합기술' 분야에서 ▲고신뢰 무선센서네트워크 기술 ▲기능성 엔터테인먼트 다감각 체험 시스템 ▲스마트가전 자동설정 기술 ▲네트워크기반 국방 무기체계용 고신뢰 SW 기술 등을 소개하며, '방송통신미디어 및 SW' 분야에서는 ▲모바일 앱 가상화 시스템 ▲TVWS 활용 다중채널 인지무선 시스템 ▲안내용 로봇을 위한무선충전 시스템 ▲온라인 3D SW 서비스 기술 등을 전시한다.
'차세대 콘텐츠' 분야에서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저작도구 기술 ▲세계최초 디지털 네이쳐 제작 기술 등을 선보이고, '통신 인터넷' 분야에서는 100Mbps급대용량 센서 트래픽 관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산업체를 대상으로 전시 기술의 사업화와 기술 이전 정보를제공하기 위한 기술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23일에는 ETRI의 IT 어린이기자단을 초청해 최신 전자제품과 첨단기술 서비스를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