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0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부 95명을 초청, 견학 행사를 했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13개국결혼이민 여성들이다.
결혼이민 여성들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금융사기 피해 대처방법', '한국은행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한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알려 우리 사회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