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세종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대중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세종시 첫마을과 정부 세종청사를 경유하는 15개 노선 중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10개 노선버스의 도착정보, 현재 위치,목적지별 소요시간 등이다.
또 올해 안에 종합적인 교통소통 정보제공을 위한 교통전광판 7대와 차량화재및 사고 등 돌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 14대를 교차로마다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세종시 인근 국도와고속도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통정보수집장치(VDS) 8대를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심재홍 행복청 지식정보과장은 "세종시의 교통 수요 계속 느는 만큼 시민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첨단 교통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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