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을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브랜드 공적원조(ODA)'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개도국인 중국, 칠레, 캄보디아 3개국에 모두 4종의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개발해 제공했다.
특허청은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공동으로 Ƈ촌(村) 1브랜드 사업'을 추진, 중국의 대나무 섬유 제품과 칠레의 과일 칵테일에 대한 브랜드를 개발해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특허청은 브랜드 상담원을 현지에 보내 교육 및 상표를 개발하고권리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특허청 독자사업으로 캄보디아 붉은 쌀의 브랜드를 '나투레드(NatuRed:Natural+Red rice)'로 이름 짓고 제품 디자인도 적용해 제공했다.
특허청은 올해에도 개도국의 상표 개발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국가에 로고및 제품 브랜드를 개발해줄 계획이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