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세종씨엔지와 ㈜스카이배너 등 2개기업을 다음 달 1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7월 1일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지정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세종씨엔지는 공공시설 청소 및 뜰안 채소관리 기업이고, ㈜스카이배너는 열기구 제조 및 이벤트 업체다.
이로써 세종시의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3개와 이번에 새로지정되는 2개 기업을 포함한 예비 사회적기업 3개 등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지정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해 최장 2년간 신규 고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개발비 지원신청 공모자격을 줄 계획이다.
또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립경영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사후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취약계층에 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제공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5곳을 새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