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에서 주식투자자가 가장 많은 곳은 대전 서구, 충북 청주 흥덕구, 충남 천안시 등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전·충청지역에주소를 둔 주식투자자(주식매매 위탁계좌를 통한 주식 거래 투자자) 수는 46만5천여명이다.
전년보다 2% 증가한 것으로, 국내 전체 주식투자자 수 1천563만여명의 3%에 해당한다.
1인당 보유주식 수는 3천398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이 지역 주식투자자의 유형별 분포는 개인이 46만3천여명으로 전체 주식투자자의 99.72%를 차지했다.
개인 보유주식은 13억7천700만여주로, 전체 지역투자자 보유주식의 87.18%를 차지했다.
주식투자자의 지역별 분포는 대전 서구가 5만9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청주흥덕구(4만6천여명), 대전 유성구(4만3천여명), 충남 천안시(3만5천여명)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4만5천여명(31.3%) 4억7천500만여주(34.53%)로 가장 많고,이어 30대, 50대 등의 순이다.
남성이 29만6천여명(64%) 10억4천642만여주(76.%), 여성은 16만6천여명(36%) 3억3천만여주(24%)였다.
대전·충청지역 본점 소재 발행회사(지역발행회사)의 지역 주식투자자 수는 '케이티앤지'가 7천688명으로 가장 많았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