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올해 6만1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내용이 담긴 년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업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육성, 노·사 협력을 통한 고용 유지,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확립, 비정규직 차별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계획이다.
도는 청년층 일자리 3천529개를 만들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여성, 노인,지역실업자 등에 1만8천12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육성을 통해서도 832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산불예방 및 산림 가꾸기, 문화관광해설사 등 공공 목적을 위한 일자리 8천676개, 자활 근로사업, 돌봄사업 등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 1만4천39개, 지역소득 및 고용 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5천개도 창출할 계획이다.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고 더많은 기업의 채용·경영정보를 발굴·제공하며, 지역·대상별 특성화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서도 힘을 쏟기로했다.
오세현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사의 사회책임과 노사안정,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공감대 형성도 주요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