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공기관 조직·인사 우수사례 뽑혀

입력 2013-01-24 10:21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선진화 우수사례'의 조직·인사부문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강도 높은 조직·인사혁신을 추진, 28개 부서를 감축하는 등 조직구조를 대폭 줄여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를 꾀한 점을 높이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직위공모제, 직급 상한제 등 핵심과제를 선정해 능력 미달자에 대한 재교육과인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원칙을 세웠다고 자평했다.



이를 토대로 2011년 8월 이후 626억원의 기관운영 경비를 절감하고 적극적인 자산개발 등을 통해 442억원의 수익창출과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2009~2012년) 의해 정원을 198명 줄이고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 3년간 71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도우수사례 평가에 반영됐다.



공단의 인사·조직 선진화 우수사례는 기획재정부에서 다른 공공기관의 사례와함께 책자로 발행, 이달 중 공공기관에 배포된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