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오는 15~16일이틀 동안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2월 8~12일에 탈 수 있는 K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을 대상으로 한다.
첫날은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대상 승차권을, 둘째 날에는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을 예매한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는 예년과는 달리 역 창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역(대리점) 창구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인터넷 예약은 출근시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1인당 12장(1회당 6장 이내)까지 가능하며,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6일오후 2시부터 1월 23일 자정까지 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설 기간에 KTX는 지난해보다 26.2% 증편, 1일 평균 236회 운행으로 역대 최다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