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CJ CGV, 2분기 주가 반등 기대"

입력 2017-01-04 08:29
유안타증권[003470]은 4일 CJ CGV[079160]가 올해 2분기 주가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2분기부터 다수의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글로벌 시장에서개봉된다"며 "이에 중국, 베트남, 터키 등 CGV의 해외 상영관들과 오감체험 특별관인 4DX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4DX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글로벌 스크린 수 증가세가 가속화되면서증가 추이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CJ CGV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예상한다"며"이는 시장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