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신세계 장기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6-12-30 09:27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신세계[004170] 장기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신평은 "신규점의 실적이 경영 목표를 밑돌고 높은 투자 부담과 재무구조 보완책의 조기실현 부족 등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채무 부담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속기업 대전신세계가 진행하는 대전사이언스파크 투자 확대 등으로2016∼2020년간 전체 투자계획 규모가 2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천신세계 송도복합시설 프로젝트가 연결에서 제외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 사업투자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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