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마파크' 이월드, 계열사 상장예심청구에 상한가(종합)

입력 2016-12-29 10:30
<<상한가 기록했다는 내용 등 추가해 내용 보완합니다>>



이월드[084680]가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9일 상한가를 쳤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이월드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77% 오른2천485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월드는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64.5%를 가지고 있어 상장시 보유 지분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78년 설립된 이랜드리테일은 도심형 아울렛(2001아울렛·뉴코아아울렛)과 백화점(NC백화점·동아백화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월드는 2004년 주식회사 우방이 유희시설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기업으로 이랜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