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8일 코스피가 33포인트가량 떨어지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보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현금 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일 종가보다 32.68포인트(1.60%) 하락한 2,009.49로 추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배당락일인 28일에는 12월 결산 상장사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현금 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하게 된다.
현금 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 배당액이 작년과 같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코스닥의 현금 배당락 지수는 전일보다 3.70포인트(0.60%) 낮은 614.68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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