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점도표 변화 주목해야…증시 외국인 수급에 부담"

입력 2016-12-15 09:00
KTB투자증권[030210]은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대해"단순히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 점도표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점도표에서의 인상 추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담스러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 범위를 점으로 나타낸 표로,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연준의 12월 점도표는 2017년 말 목표금리를 1.375%로 예상해 지난 9월보다 0.25%포인트 올라갔다.



김윤서 연구원은 "점도표 금리 인상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며 "그동안 신흥국자금 유입을 촉진한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가 가파르게 되돌려진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에도 부담스러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원/달러 환율과 국내 금리가 한 단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며 "이 변수들이 적정선을 찾을 때까지 국내 증시도 뚜렷한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