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714% 마감

입력 2016-12-08 16:23
국고채 금리가 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14%로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1bp, 4bp 떨어졌고 10년물과 20년물은 3.6bp씩 하락 마감했다.



30년물은 3.3bp 내렸고 50년물도 3.5bp 하락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간밤에 미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여이에 국고채 금리도 동조화 현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