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5천억원어치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종합)

입력 2016-12-02 18:00
한화생명[088350]은 5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의 2021년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과인프라 구축에 나서기 위해서다.



신종자본증권은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돼 자본확충과 지급여력비율(RBC)을동시에 올릴 수 있다.



발행 시점은 내년 1분기이며, 발행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정한 발행금액을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품개발 및 계약 체결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과 변액 보험 판매에 주력하는 영업전략도 지속하기로했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선제적인 자본확충과 인프라 구축 전략으로 IFRS17에 완벽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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