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보합권 등락…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또 경신(종합)

입력 2016-12-01 10:39
<<오전 10시34분 기준 시황을 반영합니다.>>



코스피가 1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대장주'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포인트(0.20%) 뛴 1,987.48로 거래가 시작된 뒤오전 10시 34분 현재 0.61포인트(0.03%) 내린 1982.87을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에너지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급등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을앞둔 경계심리로 전장보다 1.98포인트(0.01%) 상승한 19,123.5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43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개인은 6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20%), 운송장비(1.29%), 은행(0.61%), 유통업(0.40%)이 오름세다.



의약품(-3.20%), 운수창고(-2.41%), 전기가스업(-2.36%), 음식료품(-1.78%)는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75만3천원을 찍고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 오전 10시25분 현재 0.17% 내린 17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174만7천원)를새로 쓰고 4.11% 오른 174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2.80%), 현대모비스[012330](2.01%), 현대차(1.13%), 삼성물산[028260](0.78%), POSCO[005490](0.60%), 삼성생명(0.44%)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3.66%), 아모레퍼시픽[090430](-2.13%), NAVER[035420](-0.75%), SK텔레콤[017670](-0.22%), 신한지주(-0.11%)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0.58%) 내린 592.6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41포인트(0.07%) 상승한 596.52로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미팜[041960](2.14%), GS홈쇼핑[028150](1.40%), SK머티리얼즈(1.37%), 카카오[035720](0.39%), 로엔[016170](0.27%)이 오르고 있다.



반면에 셀트리온[068270](-0.49%), 바이로메드[084990](-3.90%), CJ E&M(-2.13%), CJ오쇼핑[035760](-1.64%)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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